만약에 이런 상황이 오질 않았더라면,
아이는 행복했을까?
마음을 많이 썼던 하루.,
그래서 미안했던 하루,
나는 충분히 잘살고 있어.
걱정하지마.
5년이라는 시간동안,
너를 잊고 살았다.
책속에 우연히 발견한 니 사진을 보기 전까지.
그래서 니생각들로 하루를 살았다.
우연히라도 마주치기 싫었다.
하지만 우연히라도 마주치고 싶다.
사랑이 아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