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days

PUBLISHED 2019. 5. 12. 15:16
POSTED IN calendar/ordinary

이제 곧 여름이 올 모양이다.
햇볕은 따가워졌고, 바람도 시원하게만 느껴지는 날..

오전에는 연서와 창작그림그리기에 행사에 참여,
그리고선 가족들과 외도로 가기러 되었다.

오랜만에 타보는 배는 물거품을 내고 신나게 달렸다.

우산처럼 생긴 나무 밑에 자리 잡은 벤치를 무더위를 잊기 좋을 만한 장소였다.
(우리집에 우리마당에 이런 나무가 있으면 좋을텐데)

예전에 기억하던 외도는 그냥 그랬었다.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난다.
선착장에서 사진을 찍어봤던 기억만 남아있었다.

이번에 다녀온 외도는 좋았다.

 

11. May. 2019
아버지, 어머니, 작은누나, 자형, 손연서, 손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