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나들이

PUBLISHED 2019. 2. 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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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차갑지만 곧 봄이 올 것 같은 날에 통영 나들이를 하였다.

통영 강구안길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잠시 그 주위에 골목을 다녔다.

요즘 보기 힘든 정겨운 골목길,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유지한채로 조그만한 가게들이 몇군데 있는 거리이다. 

조그만한 카페에 들려서 커피를 한잔하였다.

'게이샤' 이름답게 향긋한 커피였다.

아이들과 함께라서 오랫동안 머물지 못했지만 분위기가 꽤나 마음이 드는 곳이다. 

돌아가는길에 예쁜동전지갑을 선물하면서 동전 500원씩을 넣어주고 잘 간직하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17. Feb. 2019